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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승부수' 던졌다

2026년 농특산물·관광·생활형 총망라…기부자 선택권 대폭 확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13 16: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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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성과 품질을 갖춘 우수 답례품을 선정하고, 기부자에게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예산군의 강점을 고루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농·축·임산물은 물론 가공식품, 관광·체험형, 생활·공예품까지 전방위적으로 구성됐다.

농·축·임산물 분야에는 △사과 △한우 △한돈 △버섯 △쌀 △고구마 △서리태 등 예산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포함됐다. 가공식품으로는 △사과와인 △사과즙 △국수 △한과 △약과 △사과빵 △기름류 △장류 등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선택 폭을 넓혔다.

관광·체험형 답례품도 대폭 강화했다. △워터파크 이용권 △온천사우나 이용권 △객실 패키지 숙박권 △모노레일 탑승권 등을 마련해 기부자가 예산군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통옹기 △프라이팬 △양수냄비 △수세미 △깻묵컵 △깻물 텀블러 △거울 △술잔 등 지역 공예와 생활 밀착형 상품도 답례품으로 선정해 실용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살렸다.

군 관계자는 "농축산물 중심에서 관광·체험·생활형 답례품까지 균형 있게 구성해 기부자의 선택권을 크게 넓혔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세액공제는 10만원 이하 기부 시 전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기부금은 44%, 2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