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창업기업과 해외무역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계명대에서 ‘해외무역창업 및 바이어 상담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시장개척을 준비하는 창업자이 효과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시장조사요령, 타겟 설정 등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권오형 과장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와의 상담 요령에 대해 강의하고 실전교육으로 현재 기능성 장갑의 수출을 통해 연 2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두고 있는 업체 대표가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는 등 이론보다는 실전에 도움이 되는 강의 내용으로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대학 측은 전망했다.
계명대 김영문 교수는 “최근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 중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창업을 준비하려는 해외무역창업자가 늘고 있다. 아무리 좋은 기술, 상품이 있다고 하더라도 해외시장을 개척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며 “바이어와 상담이 이루어질 경우에도 수입업체들의 관행이나 수입관리제도 등을 잘 알고 상담에 임해야 의사소통상의 애로를 덜 겪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