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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관광 판도 바꾼 당진…연간 관광객 1000만명 '대기록'

드론 라이트 쇼·체류형 관광 전략 적중…'당진 방문의 해' 효과로 대표 관광도시 도약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09 18: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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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연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며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당진시는 9일 2025년 한 해 동안 주요 관광지·축제·문화시설을 찾은 방문객 수가 누적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풍부한 해양·자연 자원에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관광 수요를 안정적으로 끌어올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를 맞아 삽교호 관광지에서 선보인 드론 라이트 쇼는 당진 관광의 판을 바꾼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캐릭터 기반의 화려한 연출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야간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으며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했고,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MZ세대 방문 증가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당진시는 관광 안내 서비스 고도화,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동선 구축 등 관광 정책 전반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며 관광 만족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수도권과 충청권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신현숙 관광과장은 "연간 관광객 1천만 명 달성은 당진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일관되게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야간 관광과 체류형 관광, 지역 상생 관광을 중심으로 당진만의 관광 브랜드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미래지향적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