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 농촌발전기금이 100억원을 넘어서며 '강하고 잘 사는 농촌' 실현을 위한 논산시의 재정 투자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농업을 뿌리 산업으로 삼아온 논산시가 말이 아닌 숫자로 농촌 중심 시정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논산시에 따르면 농촌발전기금은 2022년 신설 당시 30억2000만원 규모에서 출발해 불과 3년 반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단기 성과가 아닌, 농업·농촌을 최우선에 둔 일관된 정책 기조와 지속적인 재정 투자의 결과다.
특히, 시는 총 750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과감히 삭감해 이를 농촌발전기금으로 전환 편성하는 등 재정 운용 전반에서 농업·농촌을 우선순위에 두는 결단을 내렸다. 형식적 예산이 아닌 실질적 재정 절감을 통해 농가 지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촌발전기금은 미래 농업 기반 조성에도 적극 투입되고 있다. 논산시는 대규모 딸기산업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첨단 농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중장기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발전기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울타리"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농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잘 사는 농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재정 운용의 방향성이 분명해지면서, 논산시 농정이 향후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