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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국가데이터처 '산림산업 특수분류' 확대 시행…산업 구조 정밀화 시동

정원·석재·항공·임산버섯까지 반영…통계 기반 정책으로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09 1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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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국가데이터처(처장 안형준)는 산림산업의 구조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한 '산림산업 특수분류'를 확대 제정해 지난해 12월3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산림산업의 규모와 실태는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반영한 농림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통해 파악돼 왔으나, 산업 환경 변화와 정책 여건의 다변화로 보다 정교하고 독립적인 분류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산림청과 국가데이터처는 산림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특수분류 체계를 확대·체계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제정된 산림산업 특수분류에는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커진 정원산업과 석재산업, 항공기산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실제 산업 활동임에도 기존 분류 체계에서 제외돼 있던 임산버섯류 재배업 등을 반영해 산림산업 전반을 보다 입체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산림산업의 구조와 흐름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정책 수립과 산업 육성 전략 마련에도 실질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산업 특수분류 체계에 따른 통계를 바탕으로 산업 규모와 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산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산림산업 특수분류 확대 시행은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현장의 실태를 통계에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원·석재·임산버섯 등 신산업과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영역까지 체계적으로 분석해, 산림산업이 정책과 시장 양 측면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