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육부담 해소' 다자녀유공 수당 계속 지원사업 전환
■ 32억원 규모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 추진
[프라임경제] 울진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5년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다자녀유공 수당'을 올해부터 계속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되는 동안 1075가구 자녀 1904명에게 총 9억4000만원이 지급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은 올해도 '다자녀 가정은 국가유공자'라는 슬로건 아래,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양육비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대상은 1세 이상 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으로 첫째 자녀에게는 월 5만원, 둘째 자녀부터는 1인당 월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 절차는 해당 연령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 부모 중 1명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당 전용 카드를 수령하면 다자녀 및 지원 요건 검증 후 다음 달 7일 이내 수당이 지급된다. 지난해 수당을 지급받은 가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수당 전용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출산 장려를 위해서는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는 부담을 덜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자녀 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부모가 다자녀를 양육하더라도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32억원 규모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 추진
어업인 소득 증대·경쟁력 강화 위해 23개 사업 신청 접수
울진군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32억원 규모의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접수 기간은 1월18일부터 2월6일까지 30일간이다. 신청은 사업별 요건을 갖춘 후 울진군청 해양수산과와 남울진민원센터, 울진죽변수협, 울진후포수협을 통해 가능하다.
주요 사업에는 △어구실명제 지원사업 등 어선어업 분야 7개 사업 △수산물 유통·가공 분야 3개 사업 △양식장 시설 현대화 등 수산자원 조성 분야 13개 사업이 포함됐다. 군은 이를 통해 어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울진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와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어업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국·도비 확보 등 재정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어업인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어업인들은 신청 기간 내 빠접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