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우건설 "Only One 성수" 성수4지구 재개발 출사표

2026년 전략사업지 1호 향한 의지 표출…도시적 맥락·정체성 극대화

전훈식 기자 기자  2026.01.09 11:24: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이하 성수4지구) 입찰 참여를 공식화하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5층 1439세대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비만 1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정비사업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해당 사업이 한강변을 대표하며, 향후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랜드마크 정비사업으로 평가하고 있어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대우건설 역시 이번 입찰 참여를 위해 현장설명회 참석 및 사전 사업 검토를 마치고, 현재 본입찰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성수 일대가 K-컬쳐 대표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리딩하는 거점 지역으로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맨해튼, 브루클린, 비버리힐즈, 조지타운 등 대표 부촌들은 서로를 모방하지 않고, 지역 정체성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압구정, 반포, 청담 등과 비교 또는 모방해 '강남 같은', '강남 능가하는' 등 전략을 취하는 경쟁사와는 달리 대우건설은 다른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라며 "도시적 맥락과 성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해 '세계에 하나뿐인 성수'라는 독보적 가치를 구축하고, 그 철학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주거문화 정수를 제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대우건설만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은 최근 프리미엄 주거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에 신반포16차, 개포주공5단지 등 강남권 핵심 사업지 시공사로 연이어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서울 미래 핵심주거지' 한남뉴타운 및 여의도 정비사업에도 시공권을 확보하며 써밋 지형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이 시공한 한남더힐은 국내 최고급 아파트를 상징하는 단지로, 단순 주거공간을 넘어 예술과 조경,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주거 예술 정점'으로 꼽힌다. 단지 전체 약 36%에 달하는 풍부한 조경 공간 속에서 입주민들은 글로벌 예술가 작품을 일상 속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고급 마감재 및 세대별 맞춤형 공간 설계를 적용한 새로운 방식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럭셔리 주거 표준이 되고 있다. 

대우건설 써밋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론칭 11년 만에 리뉴얼을 통한 새단장을 마치기도 했다. 단순 BI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브랜드 철학부터 디자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방식, 품질 기준까지 전반을 재정비하며 '하이엔드 2.0시대' 출발을 선언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대우건설은 53년 건설 외길을 걸어오면서 축적한 압도적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주택부문 1위 자리를 지켜온 건설명가"라며 "성수4지구 상징성과 미래가치를 담을 최고 수준 주거 명작을 선보이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