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9일 쎄트렉아이(099320)에 대해 스페이스(SpaceX) 상장 기대로 인해 글로벌 우주산업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이 진행되는 가운데, 관측위성 글로벌 탑티어으로써의 주가 상승은 타당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전 세계 우주산업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에 따른 목표 밸류에이션 배수의 상향과 함께 글로벌 안보위협 상승에 따른 스페이스아이-T의 추가적인 해외임대 계약 예상으로 수익 추정치를 상향하며 기존 10만원에서 12만9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초 스페이스엑스 상장 관련 보도 이후 글로벌 우주산업 밸류에이션이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측위성업체인 플래닛(Planet), 블랙스카이도 상승 중"이라며 "관측위성 글로벌 탑티어 수준인 동사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역시 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안보위협 상승으로 방위 목적의 관측위성 수요는 향후에도 증가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외 신규 수주 및 자체위성인 스페이스아이-T의 해외 임대 계약이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쎄트렉아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4% 늘어난 670억원, 273.5% 성장한 50억원(영업이익률 6.8%)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수주 받은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이행되고 있으며, 4분기부터는 스페이스아이-T의 임대 수익도 반영될 것"이라며 "2024년 3분기 이후 6개분기 연속 영업흑자로, 연간으로는 2021년 이후 첫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