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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내실있는 성장세 가속

박현군 기자 기자  2006.03.27 09: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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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부화재가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타사 대비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7일 동양증권은 동부화재가 중소형 손보사들 중 내실있는 성장을 거두고 있다며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피력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점차 낮아지는 한편 매출액에서도 전 분기 대비 4.0%대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LG화재 현대해상에 이어 업계 3번째로 높은 수치다.

또 동부화재는 사업비율 20.8%를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고려대상.

이같은 사업비율은 삼성화재에 이어 2번째로 적은 비율이다.

그리고 동부화재가 통합보험 매출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월 기준 동부화재 장기보험의 신계약 중 통합보험을 통해 판매된 비중이 32.0%에 달했다.

통합보험은 손해율이 일반 장기보험보다 20%P 가량 낮은 장기 상품이고 5년마다 갱신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보험사가 부담할 리스크가 비교적 낮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장기 수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