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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태, 소상공인 피해 실태 조사 본격 착수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연합회, 피해 신고센터 가동

김성태 기자 기자  2026.01.08 13: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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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쿠팡 사태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면서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는 8일부터 온라인 피해 신고센터 운영과 동시 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쿠팡 사태로 소비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른 쿠팡 탈퇴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 등 직접적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이들이 피해 상황을 공식적으로 알릴 별도의 창구가 없어 답답함을 겪어 왔다.

이 같은 현장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쿠팡 사태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를 연합회 누리집에 열고, 실질적 피해 내용을 접수하고 있다.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고할 수 있게 해 입점업체의 어려움을 자세히 듣기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 소속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해,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한다.

중기부는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신고 내용을 ‘쿠팡 사태 범정부TF’와 공유해, 중앙정부 차원의 직접적 대응도 추진한다. 피해 실태가 어느 정도 집계되고 나면, 정부와 업계는 구체적 지원 정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책 등 후속대책을 본격 논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