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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런토탈솔루션, 中 '지능형 모빌리티' 시장 뚫었다…'580억 규모' RSE 상하이자동차 등 본격 공급

"대형 모델 디스플레이 부품 수주…글로벌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장 개척해 나갈 것"

박기훈 기자 기자  2026.01.08 09: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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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Automotive & Display 첨단 부품 제조 전문기업 탑런토탈솔션(336680)은 상하이자동차(SAIC)를 포함한 중국 완성차들에 RSE(Rear Seat Entertainment) 관련 디스플레이 부품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RSE는 차량 뒷자석 승객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의미한다.

탑런토탈솔루션은 100% 자회사인 탑런차이나난징을 통해 올해 2분기부터 5년간 중국의 내수 완성차 업체들에 RSE 관련 디스플레이 부품을 공급한다. 총 공급물량은 580억 규모다. 

지난해 중국 내수시장 판매 2위인 상하이자동차(SAIC)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인 스텔란티스 자회사 LEAPMOTOR에 공급한다. 

특히 이번 수주는 15.6인치, 17.3인치, 21.4인치의 대형 모델들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In-Vehicle Infotainment)시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21.4인치 크기의 대형 RSE는 단순 디스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장치가 아니라 차량 뒷좌석 공간을 재해석하는 변화의 시작이라는 설명이다. 뒷좌석 운전자가 화면을 본다는 개념에서 뒤에 앉아야 하는 특별한 이유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RSE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글로벌 완성차와 중국 내수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RSE를 단순히 옵션으로 넣는 것을 넘어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별화된 요소로 마케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영근 대표이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CES에서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지능형 모빌리티'로 변화하고 있다. 자동차 실내공간은 더 이상 지루한 공간이 아닌 디지털 놀이터이자 업무공간으로서 새롭게 정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RSE 수주는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던 결과물"이라며 "특히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의 성장으로 이러한 변화에 민감하다. 탑런 그룹은 더 적극적으로 글로벌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