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8일 오텍(067170)에 대해 연이은 데이터센터용 공조기기 수주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오텍은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특장차량 및 냉난방 공조기기 전문업체다. 2011년 캐리어에어컨을 인수해 오텍캐리어로 사명 변경 후 냉난방 공조기기 사업을 영위 중이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오텍은 지난해 12월 부산 소재 데이터센터로부터 냉동기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
외부 전문업체와의 기술 검토에 따라 동사가 납품 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판단되며, 공조기 납품과 5년간 유지보수 사업에도 추가 수주를 추진 중이다.
또한 서울 마곡 데이터센터에도 공조기기를 납품할 예정으로, 현재 총 17개 프로젝트 대상 냉각장비 수주 사업을 진행하며 데이터센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며 "수열과 지열만을 신재생에너지로 인정하던 그간의 법령을 개정해 공기열 에너지까지 재생에너지로 포함시켰으며, 이에 따라 공기열 히트펌프가 정부의 설치 보조금 지급 대상과 세제 혜택 범위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오텍캐리어의 고효율 히트펌프 솔루션 EHS는 김제 스마트팜단지에 적용되고 있으며, 사용 에너지 대비 300% 이상 효율을 보여 운영비 절감 및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의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 따라 2035년까지 350만대의 히트펌프가 보급될 예정이며, 정부 정책에 따른 본격적인 시장 확대 속 동사 수혜가 기대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