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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공식 건의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로 여수 석유화학, 광양 철강 산업구조 대전환 전기 마련

송성규 기자 기자  2026.01.08 0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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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번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는 순천을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의 재도약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지인 전남 동부권에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돼야 한다."

지난 5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순천 해룡과 광양 세풍이 있는 120만평의 미래첨단산단 지역을 RE-100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하는 데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7일 노 시장은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만나 순천 미래첨단 소재 국가산단 후보지에 정부 전략산업인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공식 건의했다.

순천시를 포함한 전남 동부권은 반도체산업의 핵심인 전력, 용수, 정주 여건을 완벽히 갖추고 있고, 태양광, 풍력 등 15GW 이상의 전력 공급이 가능한 풍부한 재생에너지, 50억 톤의 저수량을 보유한 주암댐·상사댐의 안정적인 산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다.

광양항·여수공항 등 수출인프라와 광양만권 배후도시인 신대·선월지구와 국가정원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춰 'RE100 완결형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기 위한 최적지로 평가된다.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후보지는 순천 해룡, 광양 세풍 인근에 120만평에 이르며, 향후 확장 가능한 24만평 추가 여유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는 전남동부권 석유화학·철강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산업구조 대전환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