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자 기자 2026.01.07 16:47:39

[프라임경제] 광산구가 2026년을 맞아 시민 주도의 자치분권과 위기 대응력, 그리고 혁신 정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미래 도시로 도약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주권자인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를 바탕으로 이롭고 새로운 광산의 내일을 열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민선 8기 광산구정은 사회 각 분야에서 마주한 위기와 경제난 속에서도 시민의 존엄과 행복, 공동체의 안녕을 지키며 혁신을 선도해왔다"고 강조했다.
실제 광산구는 정부와 협력해 대한민국 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고, 체계적인 재난관리 및 침수 취약지 정비로 시민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 주도 일자리 정책, 살던집 프로젝트, 공공 일자리 모델 등 다방면의 혁신사례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공모·평가에서는 총 543건이 선정돼 약 9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시민 참여와 행정 혁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자치분권의 기틀 역시 확실히 다졌다. 첫 결재사업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만여 건의 시민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했고, 시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하는 동 미래발전계획 등도 자치의 새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천원한끼, 골목형상점가 지원, 광산사랑상품권 발행 등 민생 안정 정책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공동체 회복에 이바지했다. 1313 이웃살핌,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와 같은 복지 정책도 삶에 밀착된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문화·경제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광산뮤직온페스티벌, 광산세계야시장 등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냈다.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광산구 지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교육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광산교육지원청의 원상회복, 새 고등학교 신설도 적극 추진 중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이나 탄소중립 시민 프로젝트 등도 추진되고 있다.
박병규 청장은 "2026년에는 시민의 안전과 생계,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 마련에 예산과 행정을 집중하겠다"며 "시민을 주권자로 존중하는 행정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재확인했다. 광산구는 기존 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적 지역 거버넌스와 행정 역량을 결집해 전국적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