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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환경정화선 신규 건조 착수…국비 4억원 확보

장철호 기자 기자  2026.01.07 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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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가 노후한 해양환경정화선을 대체할 150톤급 최신형 수거선 건조에 나선다.

전남도는 2026년 해양환경정화선 신규 건조를 위한 설계비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총사업비 75억원(국비·도비 각 50%)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규 정화선은 인양틀과 크레인을 갖춘 150톤급 규모로, 현재 운영 중인 28년 된 노후 선박을 대체하게 된다.

전남은 전국에서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가장 많지만, 기존 선박의 노후화로 인해 대형 침적 폐기물 수거와 안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전남도는 해양수산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국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본 것이다.

새 정화선이 도입되면 부유·침적 쓰레기 수거 효율이 높아져 해양생태계 보전과 어장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신규 정화선 건조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전남의 해양환경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