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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경인양행,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이퓨쳐 '上'

박기훈 기자 기자  2026.01.06 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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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6일 시간외에서는 경인양행(012610), 유니온머티리얼(047400), 이퓨쳐(134060), 유니온(00091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경인양행, 유니온머티리얼, 이퓨쳐, 유니온은 시간 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9% 뛴 5120원, 9.97% 상승한 1478원, 9.92% 오른 460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경인양행, 유니온머티리얼, 유니온의 상한가는 중국 정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문제 삼아 일본에 이중용도 물자(민간용으로도 군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물자) 수출을 금지하는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향수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무부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군사 사용자와 군사 용도, 일본 군사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기타 최종 사용자 용도의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다른 국가·지역의 조직·개인이 중국의 조치를 위반해 중국이 원산지인 이중용도 물자를 일본의 조직·개인에 이전·제공할 경우 법적 책임을 추궁하겠다는 '세컨더리 보이콧'도 발표문에 명시했다.

경인양행은 포토레지스트의 핵심 원재료인 감광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대체 소재인 페라이트 마그넷(Ferrite Magnet)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해당 소식에 국내 희토류 관련주로 꼽히는 동국알앤에스(075970), 티플랙스(000910)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퓨쳐의 상한가는 중국 현지 유력 교육기업인 티앤이와 대규모 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방중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이퓨쳐는 금일 베이징 더 웨스틴 파이낸셜 스트리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파트너십 1대1 상담회'에 참가해 중국 티앤이와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장기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퓨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스마트 잉글리시 개정판(Smart English 2nd Edition)'과 '렛츠 스마일(Let's Smile)' 시리즈 전 권에 대한 중국 본토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계약 첫해인 올해 약 35만달러(약 5억원) 규모의 최소 주문 수량(MOQ)을 시작으로 최소 총액 216만달러(약 31억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이퓨쳐는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중남미 지역까지 글로벌 영어교육 콘텐츠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