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온천형 풀빌라' 공정률 40%…체류형 관광 인프라 속도

총 사업비 약 300억원 투입…타 지자체 벤치마킹 방문도 '꾸준'

서경수 기자 기자  2026.01.06 16:31: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선샤인밀양테마파크) 핵심 숙박 인프라로 추진 중인 단독형 숙박시설(풀빌라) 공사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밀양에스파크컨트리클럽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숙박시설은 골프장·테마파크 방문객의 체류 수요를 흡수하는 핵심 콘텐츠로, 단지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축으로 평가된다.

사업단 측에 따르면 단독형 숙박시설은 총 사업비 약 3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 40% 수준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구조는 포스코의 포스맥(PosMAC) 자재를 100% 적용한 스틸하우스 방식으로 설계돼, 철근콘크리트 대비 폐기물 부담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자재 활용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전 객실에는 테라스 풀이 기본 적용된다. 펜트하우스는 폭 3.3m·길이 8.7m, 빌라는 폭 4m·길이 1.5m 규모의 풀로 계획돼 ‘프라이빗 체류’와 ‘리조트형 휴식’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여기에 더해 밀양에스파크는 지하 705.39m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공급해 전 객실에서 온천수 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순 숙박을 넘어 휴식·웰니스 수요를 흡수할 ‘온천형 풀빌라’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밀양에스파크가 개장 이후에도 타 지역 관계자들의 견학 방문이 이어지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지역 관광 인프라를 실제로 운영하며 축적된 경험이 있다는 의미로, 시설 구성과 운영 방식, 체류형 콘텐츠 결합 모델을 확인하려는 벤치마킹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당초 밀양시와 협의해 입주하기로 했던 기업이 내부 사정으로 계획을 변경하면서 일부 시설의 세부 일정은 조정되는 구간이 있었으나, 사업단은 해당 변수를 반영해 계획을 재정비하는 한편, 공정 관리와 품질 보완을 병행하며 전체 일정의 안정적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