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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코스맥스그룹 "고객 가치에 프리미엄 더해 K-뷰티 고급화 선도"

이병만 부회장, 2026년 경영 키워드 'Made by COSMAX' 신뢰 확립 제시

이인영 기자 기자  2026.01.06 14: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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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192820)그룹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메이드 바이 코스맥스(Made by COSMAX)'를 프리미엄의 신뢰 기준으로 확립하고, 글로벌 No.1 뷰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코스맥스는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K-뷰티의 프리미엄화를 진두지휘한다는 구상이다.

◆"2025년 역대 최대 매출 경신…이제는 프리미엄화 단계" 

이병만 코스맥스 부회장(대표이사)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세계는 하나다, 코스맥스는 하나다'라는 기조 아래 글로벌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코스맥스그룹은 지난해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확대와 인디 브랜드 공동 육성, R&I(연구·혁신) 및 SCM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또한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화장품학회(IFSCC)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고객 가치 자체를 프리미엄으로 끌어올리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올해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3대 전략 방향…'CORE·GLOBAL·CONSUMER' 역량 집중 

코스맥스그룹은 2026년 경영 키워드를 '우리의 힘으로 고객 가치에 프리미엄을 더하자'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CORE(핵심역량 고도화)' 전략을 통해 R&I 경쟁력을 비교 불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선케어와 베이스 메이크업 등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글로벌 규제 대응 및 현지 맞춤형 연구를 강화한다. 아울러 스마트 공장 가속화를 통해 생산 자동화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꾀한다.

'GLOBAL(글로벌 No.1 입지 강화)' 전략에서는 '원 코스맥스(One COSMAX)' 실행력을 높인다. 해외 법인 간 공동 영업과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인도, 중남미, 중동 등 신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건기식 사업 역시 중국 시장 고도화와 함께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신시장 개척을 병행한다.

'CONSUMER(소비자 관점 실행)' 전략은 소비자 센싱 역량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 글로벌 소비자 데이터와 이커머스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의 실제 목소리'를 제품 기획에 반영하고, 초개인화 화장품 서비스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병만 부회장은 "프리미엄이란 차별화된 품질을 바탕으로 가치 있는 제품을 제공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기존의 대량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시장을 빠르게 학습하고 검증하는 소비자 중심의 체질로 진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