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성현출, 광주 남구청장 출마 선언 "미래 산업 유치로 경제엔진 재점화"

정체된 인프라와 쇠퇴한 상권 돌파, 지역사회 인재·네트워크 강점 적극 발휘 '예고'

김성태 기자 기자  2026.01.06 13:50:4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성현출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남구 수석부회장이 6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6월 지방선거 광주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성 후보는 '사람중심 남구발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정체된 지역의 경제 및 생활 인프라 쇄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남구가 산업 기반 약화와 상권 쇠퇴로 청년 유출이 심화되는 현실을 진단하며, 안일한 행정으로는 미래를 펼칠 수 없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성 후보는 "발전이라는 구호 아래 많은 선택들이 있었지만, 실제로 주민 삶이 변화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자신 있게 답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 예산과 정책 설계를 통해 '사람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성 후보는 남구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미래 산업 유치'와 '경제 엔진 재가동'을 꼽았다. 

그는 "세계적인 미래 산업 유치 경쟁 속에서 남구에 적합한 신산업을 선별해 유치하겠다"며 "중앙정부 정책과 예산 확보를 통해 남구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지도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자생적 경제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어 '생활 밀착형 행정'도 중점 공약으로 내세워, 주민 실생활에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약속했다. 그는 섬마을 출신으로 가난과 역경을 극복한 개인사도 내세우며 "공동체의 온기 속에서 정치의 본질을 배웠다"고 말했다. 남구를 '사람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또한, 성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탄탄한 조직력 △특유의 친화력을 꼽으며, "정책을 실행할 힘과 사람을 모으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당 대변인 등 다년간의 활동으로 다져진 조직 기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남구민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대변인 등의 이력을 바탕으로 향후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향후 남구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신산업 유치와 행정 혁신이 성 후보를 중심으로 구체화될 수 있을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