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성환 당진시장은 6일 오전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오성환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국 최상위권 투자유치 성과 △고용률 전국 시 단위 1위 달성 △인구 증가 △스마트팜·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추진 △드론 라이트쇼 정착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 △종합병원 및 자율형 사립고 설립 추진 등 그간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먼저 경제·산업 분야에서 AI 데이터센터와 드론 산업 투자유치, 충남 최초 수소도시 지정 및 수소 특화단지 구축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 구조 다변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 채용 확대, 현장 실무 중심 전문인력 양성, 여성 고용률 제고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농업·수산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수산식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해나루쌀 소비 확대,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본격화해 서해안 대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중부권 최초로 선보인 드론 라이트쇼는 지난해 7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은 데 이어, 2026년에는 1000대 이상 규모의 상설 공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항만 분야에서는 당진항 수소·암모니아 부두 신설과 양곡·잡화부두 개발, 항만 진입도로 건설 등을 통해 당진항을 종합 물류 거점 항만으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한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자율형 사립고와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해 의료·교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현재 현대제철의 1,110억 원 기부금 출연이 확정됐으며, 관련 컨설팅 용역이 진행 중이다. 또한 교육국제화특구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종양(암) 표지자 검사 지원을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해 2027년까지 기반 조성, 주차장, 호수, 산책로 등 1단계 공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공공기관 다회용 컵 사용 확대와 텀블러 할인 지원 등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시는 읍내동과 채운동 일원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읍내동은 오는 6월 배수펌프장 시험 가동을 목표로 부분 공사에 착수했고, 채운동은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6월 시험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하고 추진해 온 정책들이 단순한 계획과 숫자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체감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교육·의료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전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산업과 환경, 복지와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도시 당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