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2026년 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시간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썰물 때 바다가 갈라지며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약 1.5km 구간의 길이 드러나는 자연현상으로, 이른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보령을 대표하는 자연 관광자원 중 하나다.
보령시에 따르면 2026년 무창포 바닷길은 매월 여러 차례 개방되며, 물때에 따라 개방 시간이 달라진다. 대체로 이른 아침부터 정오 무렵까지 바닷길이 열리지만, 기상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보령 9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신비의 바닷길 외에도 무창포타워, 무창포항 수산시장, 닭벼슬섬 인도교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사계절 내내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보령의 대표 명소"라며 "2026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무창포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