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 단독 참여하면서 향후 수의계약 전환 가능성이 거론되는 분위기다. 현장설명회가 2회 연속 단독 참석으로 유찰된 만큼 조합이 이사회 논의 등을 거쳐 수의계약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사업은 안산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지하3층~지상35층 1484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비는 4863여억원이다. 지난 2024년 12월 정비구역 지정으로 2025년 12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지만, 대우건설 '단독 참석'으로 유찰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안산 시장을 누구보다 잘 안다'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2차 입찰에도 단독 참여하며 강한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푸르지오 센트로 원'이다. "안산 주거 가치 중심이 될,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넘버원 주거명작"이라는 의미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 센트로 원에는 화려한 커튼월룩과 함께 푸르지오만의 독창적 외관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량 1등급·경량 1등급을 자랑하는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푸르지오에 최초 도입하는 등 층간소음 개선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필수사업비(2000억원) 최저금리 조달 △사업시행인가 설계비용 지원 △공사비 검증비용 대우건설 100% 부담 등 조합 분담금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조건도 내걸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에서 레이크타운푸르지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등 최고가 아파트 기록을 써 온 푸르지오가 다시 한 번 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고잔연립5구역은 대우건설만의 기술력과 푸르지오의 독보적 브랜드 파워로 안산 주거 가치를 선도하는 대표아파트가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고잔연립5구역 조합은 오는 2월 예정된 총회에서 관련 절차를 거쳐 시공사 선정을 매듭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