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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메드텍, '신사업 본격화'로 실적 턴어라운드…"높은 성장성 근거로 밸류 리레이팅"

"치과용 임플란트 사업 및 ECM 스킨부스터 ODM 사업 등으로 올해 호실적 전망"

박기훈 기자 기자  2026.01.06 08: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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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리딩투자증권은 6일 시지메드텍(056090)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로 연결되는 신사업이 본격화되며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시지메드텍은 정형외과용 신체 보정 기기 제조·판매를 시작으로 인수합병(M&A)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이다. 

GDS, 올어버트먼트, 덴탈오션의 인수를 통해 치과 임플란트 사업에 진출했으며, 2017년에는 디엠파워 인수를 통해 전기에너지 분야에 진출했다. 2021년에는 인피니티웍스를 인수하면서 전기차 충전기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현재는 치과용 임플란트 사업과 ECM 스킨부스터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사업 등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시지메드텍의 신규 성장 동력인 치과용 임플란트 사업은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올해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웅제약 우루사 IP 제품 '우루덴트'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글로벌 업체향 위탁개발생산(CDMO)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증설이 진행 중이며 1분기 내 연간 6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캐파를 확보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치과용 임플란트의 경우, 어느 정도 성숙기에 접어든 시장이기 때문에 원가 절감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며 "즉, CDMO에 대한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판단되며, 자체 브랜드 '우루덴트'를 통한 레퍼런스 확보 이후 CDMO 사업 진출에 성공한다면 치과용 임플란트 사업은 동사의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지메드텍의 모회사인 시지바이오는 관절부위 연조직 재생을 목적으로 한 주사제 '시지리알로인젝트'를 미용 버전으로 개량한 '시지리알로인젝트파인(ECM 스킨부스터)'을 올해 1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지메드텍은 3분기 경 시지바이오의 ECM 스킨부스터 ODM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ECM 스킨부스터는 한스바이오메드와 엘앤씨바이오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며 높은 밸류로 평가받고 있다"며 "동사 또한 해당 시장 진입 시 높은 성장성을 근거로 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1% 늘어난 667억원, 147% 성장한 84억원"이라며 "치과용 임플란트 및 CDMO 사업, 스킨부스터 ODM 사업 본격화가 올해의 호실적을 예상하는 핵심 근거다. 턴어라운드 이후 성장이 본격화되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