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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소식] 연구인프라 첨단화·가치사슬 혁신에 역량 결집

최병수 기자 기자  2026.01.06 09: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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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인프라 첨단화·가치사슬 혁신에 역량 결집
12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프라임경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첨단'과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지속가능한 기관운영에 돌입한다.

재단은 5일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재단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중점 추진방향 '첨단'과 '혁신'을 공유했다. 

연구개발 인프라의 첨단화와 신규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첨단의료산업 전주기 가치사슬(Value Chain)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지금까지 재단은 국내 산·학·연·병의 첨단의료산업 연구개발(R&D)을 지원해 왔으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산업변화에 따라 인프라 첨단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재단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등 기업·기관의 첨단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장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조직·운영체계를 선진화한다.

올해 건립되는 신규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기반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재단은 차례로 문을 여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과 '창업지원센터'의 안전한 건립은 물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신규 인프라의 연착륙을 통해 인력양성부터 창업, 연구개발, 사업화가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가치사슬을 혁신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재단은 △국내 의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역할 강화 △공공 역할 확대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길잡이이자 동반자로서 '혁신을 현실로' 구현하는 셰르파(Sherpa)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2026년은 재단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첨단연구 인프라를 차질없이 구축함은 물론, 신규 인프라가 산업현장에서 가치사슬을 혁신할 수 있도록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1월 다짐했던 직원의 바람막이, 기업의 디딤돌, 혁신의 용광로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12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일·가정 균형 지원 모범사례 인정 

케이메디허브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지정되며 12년 연속 우수기관 타이틀을 얻었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성평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재단은 지난 12월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으며 2028년까지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2017년 최초로 선정되어 총 12년간 인증을 받는 셈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1월, 박구선 이사장 취임 이후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에 특히 힘을 실었다.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시간 휴가 △자녀돌봄 휴가 △가족돌봄 휴가 등 출산·육아 휴가제도의 대상과 사용기간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이 같은 노력이 일-가정 균형 지원의 모범 운영사례로 인정받았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가족친화제도가 조직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 지원방안을 구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