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기관 본인부담금 전액 면제
■ 경산사랑(愛)카드 10% 할인 운영
[프라임경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일부터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기관 의과 진료비 급여 항목 본인부담금 면제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
앞서 경산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경산시보건소 등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약 5만7000여명(2025. 11. 기준 65세 이상 인구 5만7716명)의 어르신들이 의료비 부담 완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의약분업 지역(보건소, 하양·진량·압량·와촌·자인보건지소)은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예외 지역 보건지소(용성·남산·남천)와 10개 보건진료소는 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이 모두 면제된다.
또한, 경산시는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원하던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지난해부터 60세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제도는 작은 변화 같지만, 어르신들의 삶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정책 추진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사랑(愛)카드 10% 할인 운영
지역 소비 촉진 통해 민생경제 회복 뒷받침
경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경산사랑(愛)카드를 10% 할인율로 운영한다.
경산사랑(愛)카드는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로, 시민들의 소비를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유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둔화로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시민과 상인 모두에게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1355억원 규모의 경산사랑(愛)카드를 발행하여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해 왔으며, 2026년에도 할인 혜택을 유지해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사랑(愛)카드는 시민의 일상 소비가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힘이 되도록 하는 정책"이라며, "할인제도 유지로 시민 혜택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사랑(愛)카드는 모바일 앱(그리고 앱)을 통해 6일 오전 9시부터 충전 및 발급이 가능하며, 36개 오프라인 판매 대행점에서도 영업시간 내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연간 600만원이며, 최소 충전 금액은 1만원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