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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페이 환급률 15% 확정…지역소비 '풀가동'

인구감소지역 권고 반영, 월 최대 15만원 혜택으로 골목상권 숨통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05 18: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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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공주시는 이달부터 지역사랑상품권 '공주페이'의 환급 지원 비율을 15%로 조정해 운영한다.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역화폐 할인 권고에 발맞춰 자체 예산을 투입, 시민 체감 혜택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 조치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5일 정부가 2026년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할인율을 1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공주페이 환급률을 기존보다 높인 15%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전 시기와 관계없이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15%가 환급되며, 이용자는 월 최대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과 인구감소지역에 국비 지원이 이뤄지면서, 지난해 9월부터 공주페이 환급률을 기존 10%에서 20%로 한시 상향해 운영한 바 있다.

김명구 경제과장은 "공주페이 환급률 15% 운영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충남 최초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를 2019년 출시했으며, 현재 가입자는 7만6104명, 가맹점은 3924개에 달한다. 지난해 충전액은 1180억원, 사용액은 123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출시 이후 누적 사용액은 800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