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농업 주역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모집
■ 재부산고성향우 '2026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이웃사랑 나눔기부 성금 300만원' 전달
■ 거류면 김국자 할머니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161만원' 기탁
[프라임경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성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한 농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창업 희망자와 가업 승계자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선발해, 일정 기간 자금과 교육,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농업 발전을 주도할 정예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대상은 신청 연도 기준 18세 이상 49세 미만(1976~2008년도 출생자)으로, 독립경영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다. 또한, 농업 관련 학과(고교·대학) 졸업자이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이 되면 영농 기반 마련에 필요한 육성 자금을 세대당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연 1.5%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상환조건은 5년 거치 2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이다.
사업 신청은 1월5일부터 2월1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희망자는 '농업e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심사위원회의 평가와 전문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 및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055-670-4133)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허종춘 재부산고성향우 '2026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고액기부 제1호로…4년 연속 고향사랑 실천
허종춘 재부산고성향우가 고성을 향한 각별한 애정으로 2003년부터 2026년까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고성군에 기탁하며, 2026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해 '고액기부 제1호의 주인공'이 됐다.
고성읍 서외리 출신인 허종춘 향우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는 기부를 이어가며 4년 연속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허종춘 항우는 지방공무원으로 30여 년간 근무한 후 퇴직했으며, 이후 한국산림기술인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협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산림 기술 분야 발전과 산림기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허종춘 향우는 "매년 1월1일 '첫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허종춘 향우님의 고액기부와 고성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고성군민이 소망하는 다양한 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2026년 1월1일부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공제율이 적용됐으나, 개정 이후에는 △10만원 초과 20만원까지 44% △2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기부금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이웃사랑 나눔기부 성금 300만원' 전달
매년 어려운 분들을 위해…뜻깊은 기부를 꾸준히 실천
고성군은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지홍태)이 지난 12월30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홍태 조합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위안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은 매년 어려운 분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특히 2025년에는 고성공룡엑스포 입장권 대량구입 등 지역사회나눔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전달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 거류면 김국자 할머니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161만원' 기탁
13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지역사회 귀감이 되다
고성군 거류면 봉림마을에 거주하는 김국자(85) 할머니는 지난 12월31일 자녀들과 함께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달라며 성금 161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김국자 할머니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던 남편이 별세한 후, 고인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매년 남편의 기일 즈음에 온 가족이 성금을 모아 기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국자 할머니와 자녀들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면서 온 가족이 고인의 뜻을 기리고, 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렇게 자녀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김국자 할머니께서는 지난 13년간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오셨고, 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자녀들에게 전수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 지역사회 품앗이의 모범이 된 김국자 할머니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 161만원은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