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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지표가 증명한 민선 8기"…대전, 성과의 도시에서 '위대한 도시'로 도약 선언

경제·과학·인구·삶의 질 전 분야 전국 상위권…수십 년 묵은 숙원사업 연쇄 해결, 2030 이후 미래 로드맵까지 제시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05 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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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시청에서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향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민선 8기 대전 시정은 말이 아닌 지표와 결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정부·시장·시민 평가 전반에서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6년까지 단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고 시민을 위해 끝까지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대전시는 경제 지표에서 뚜렷한 도약을 이뤄냈다. 상장기업 수는 67개로 광역시 3위, 시가총액은 광역시 2위에 올랐고, 바이오기업 기술수출 실적은 9개 사 13조2876억원으로 연평균 70% 이상 급증했다.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5억9100만 달러로 비수도권 2위,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는 106개 사 2조7033억원, 고용 5378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국가 통계가 보여주는 변화도 분명하다. 1인당 개인소득 전국 3위, 특허출원 광역시 1위, 12년 만의 인구 증가(2729명)는 비수도권 최다 수치다. 혼인 증가율 전국 1위, 출생아 수 전국 3위, 보육시설 수 특·광역시 최다, 아동안전사고 최저 등 삶의 질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도 성과는 두드러졌다. 중대재해 발생 전국 최저, 산불 발생 광역시 최저, 화재 감소율 전국 1위, 녹지율 특·광역시 1위, 자연휴양림 지정 최다, 수도요금 전국 최저 등 시민 체감형 지표에서 대전의 경쟁력이 입증됐다.

외부 평가 역시 대전의 변화를 확인했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5개월 연속 전국 1위, 주요 관광지 방문객 46% 증가, 지역축제 참가율 증가 전국 1위, 외부 관광객 소비 증가율 전국 2위 등을 기록했다.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국내 유일 선정, 여행 만족도 급상승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이 시장은 특히 민선 8기의 가장 큰 성과로 수십 년간 멈춰 있던 숙원사업 해결을 꼽았다.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유성복합터미널 완공, 충청권 광역철도 착공,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전 구간 착공, 대전산업단지 재생, 대덕특구 토지이용 규제 완화, 한화생명볼파크 개장 등은 ‘불가능의 역사’를 뒤집은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이 시장은 "글로벌 불확실성과 수도권 집중 심화 속에서 지방의 선택지는 속도와 실행력뿐"이라며, 미래·산업·민생·공간·문화·생태를 6대 축으로 한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6년 대전충남특별시 출범, 방산·바이오·로봇·드론 산업 고도화, 소상공인·청년·양육 지원 확대, 교통·환경·도시재생 핵심 사업을 연차별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개척자의 도시이자 대한민국 과학수도"라며 "민선 8기는 일류경제도시에 도달했고, 이제는 위대한 도시, 진정한 일류도시로 나아갈 시간"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