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현장 지원 강화 위한 조직체계 개편 추진
■ 학생 개개인 학업 성취와 진학 경쟁력 높이기 위한 종합 계획 마련
[프라임경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한시 기구의 기능 연속성 확보 △학생 수련시설 운영 체계 효율화 △발명·메이커·인공지능(AI) 교육의 통합․체계화를 위한 조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먼저, 한시 기구로 운영 중인 미래학교추진단의 존속 기간을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 연장한다. 이를 통해 공간재구조화 사업과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중장기 교육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안동·상주·청도교육지원청 소속기관이었던 학생수련원을 직속 기관인 화랑교육원 분원으로 개편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수련기관 간 협업과 자원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체험․수련 교육의 전문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과학원 분원이었던 발명체험교육관(경주), 메이커교육관(구미)과 의성교육지원청 인공지능교육센터를 통합해 직속 기관인 '경북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으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발명·메이커·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전문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직개편 가운데 화랑교육원 분원과 경북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 개편은 오는 3월1일부터 시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교육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교육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학생 중심․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 개개인 학업 성취와 진학 경쟁력 높이기 위한 종합 계획 마련
경북형 진학지도 플랫폼 완성 및 4대 전략사업 적극 지원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에도 공교육 중심의 진학 지원 체제를 대폭 강화해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와 진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 계획을 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에 이어 △파워UP!-경북 모의평가 자체 제작 및 시행 △레벨UP!-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 확대 운영 △스텝UP!-방학 집중 아카데미 내실화 △스마트UP! 경북진학온(ON)-생성형 AI 기반 학생부 분석 시스템 고도화 등 4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학력 향상 기반의 진학 성과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수능 경북 모의평가'는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며 실전 적응력 향상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현직 교사 61명이 직접 출제한 문항이 실제 수능과 국어 67.2%, 수학 63%, 영어 50%의 높은 유사도를 보이며 수험생들의 실전 대비 효과를 크게 높였다.
2026학년도에는 출제 문항의 질을 더욱 고도화하고, 수능 직전 연계 강좌와 해설자료 개발까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도내 일반고 전체를 대상으로 총 280개의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운영됐다. 학생 주도의 기출 분석과 오답 토론, 고난도 문항 집중 학습을 통해 국어 1등급자 수는 전년 대비 16.6%, 수학은 5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6학년도에는 학교의 자율적 참여 수요를 반영해 희망 학교 전면 편성으로 확대하고, 전 영역 소규모 맞춤형 강좌와 심화 교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방학 기간을 활용한 집중 아카데미는 학습 결손 해소와 학력 도약의 중요한 전환점 역할을 해왔다.
2026학년도에는 '방학 맞춤형 학력 성장 로드맵'을 중심으로 학교 여건에 맞는 집중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주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맞춤형 특강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나이스(NEIS)와 연계한 생성형 AI 진학설계 시스템 '경북진학온(ON)'을 개발해 학생부 내용을 자동 분석하고, 맞춤형 진학 정보와 AI 면접 문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보급을 완료했으며, 2026학년도에는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정착 지원과 사용자 맞춤형 기능 고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학클러스터, 권역별 상담실, 1대1 맞춤형 컨설팅, 진학 박람회 등을 운영하며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진학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2025년도에는 권역별 상담 1700건, 각종 캠프와 설명회 3000여 명 참여, 진학자료집 3600부 배포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불수능 속에서도 수능 고득점자 비율이 상승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자가 늘어나 주요 대학과 의예과 합격률이 함께 상승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 올해도 정시 집중 상담, 전공 탐색 프로그램, AI 진학 설계 고도화, 교원-대학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진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진학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며 "2026학년도에도 실질적인 학력 향상과 진학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공교육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더욱 촘촘히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