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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인재에 10억원 쏟았다…시장학회, 역대 최대 장학금 지원 '기록 경신'

713명에 10억9000만원 지급·취업장려 신설까지…지역 연대로 키우는 논산의 미래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05 10: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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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역사회의 따뜻한 참여와 연대 속에 (재)논산시장학회가 2025년 역대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펼치며, 논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든든한 토대를 구축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올해 총 713명의 학생에게 10억9397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장학회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지역 인재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투자가 하나로 모아진 의미 있는 성과다.

2025년 장학사업은 △학업장려 △지역대학 진학 △사회적 배려 △취업장려 등 4개 분야로 운영됐다. 특히 학업장려 및 지역대학 진학 장학금의 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취업을 선택한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새롭게 도입해 지원 대상을 한층 넓혔다.

학업장려 장학금은 1인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증액돼 539명에게 총 8억850만원이 지급됐다. 지역대학 진학 장학금은 1인당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돼 91명에게 2억2289만원이 지원됐다. 사회적 배려 장학금은 59명에게 총 4450만원이 전달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취업장려 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가운데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총 120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동일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가 확인될 경우 1인당 1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지역 일자리 정착과 청년 취업을 동시에 유도한다.

논산시장학회의 올해 총 기탁금은 6억2000만원으로, 개인·단체·기업 등 지역사회 전반이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공동 목표에 뜻을 모으며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논산시장학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으로 논산의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에도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미래인재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