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리서치 전문 기업 브라이어스 인사이트는 5일 메디아나(041920)에 대해 국내 최초 유무선 통합 인공지능(AI) 심전도 서비스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음에도 경쟁사 대비 매우 저평가 국면에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메디아나는 1995년 설립된 의료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글로벌 80여개국의 병원에 환자감시장치 PMD(Patient Monitor Device)를 공급하고 있으며, 응급 의료기기인 자동 심장제세동기 AED(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CMS(Central Monitoring System) 등을 판매 중이다.
브라이어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메디아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에이티센스와의 협력 및 웨어러블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판매를 통해 가파른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변화 변곡점을 맞이했다.
현재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을 영위 중인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시가총액 약 1조50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메디아나의 시가총액은 약 1700억원 수준이다.
최재호 브라이어스 인사이트 연구원은 "동사가 에이티센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유무선 통합 AI 심전도 모니터링 서비스를 개시한다"며 "이동이 불편한 중환자실 및 고위험 병동에서는 유선 환자감시장치를 통해 감시를 수행하며, 회복 이후에는 웨어러블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통해 무선으로 감시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목해야 할 점은 독보적인 기술력"이라며 "에이티센스의 장기 연속(14일) 심전도 검사기는 국내에서 최초로 미국 FDA, 일본 PMDA, 유럽 CE 등 인허가를 통해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미 글로벌 약 10개국 이상에 판매를 개시 중"이라고 짚었다.
또한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에이티 모니터링(AT-Monitoring)’은 지난 8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 심박 기술에 의한 감시(EX871)' 보험 수가를 획득해 의료·간호 인력의 업무 및 비용 효율화로 적용 병원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핵심은 메디아나가 에이티센스의 제품을 판매한다는 점"이라며 "약 5000병상 이상의 메디아나 병의원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 속도는 매우 가파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 협력 제품은 국내 타 기업들과는 다른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존재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회용·재사용 제품 라인업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시가총액 약 8조2000억원에 달하는 미국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아이리듬(IRTC)의 경쟁 제품인 소형·경량화 14일 연속 장기 측정 웨어러블 심전도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일본에서는 일회용 타입의 7일 연속 측정 가능한 유일한 제품을 개발·판매 중에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