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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렴도 '상위권 굳히기'…권익위 평가 2등급·노력도 1등급 쾌거

충남 유일 '청렴 노력도' 최고등급…신년 첫 공식 행사로 청렴 실천 결의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05 09: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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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행정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는 충청남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번 평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청렴을 행정의 기본 원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일 신년맞이 첫 공식 행사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결의대회에서는 김인정 감사팀장이 공직자 대표로 나서 공직사회 부패 근절과 공정한 부여 실현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박정현 군수에게 전달했다.

결의문에는 △금품·향응·편의 요구 및 제공 금지 △직무와 사적 이익의 충돌 방지 △갑질과 불공정 관행 근절 △법과 원칙에 따른 투명한 행정 실천 등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의지가 담겼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은 평가 결과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신뢰를 쌓아가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공직자가 스스로의 업무를 점검하고 청렴과 성실을 기본 가치로 삼아 군민이 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여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행정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