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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양승현 신임 COO 선임

SKT CTO 역임…엔터프라이즈 AI 시장 주도권 확보

김우람 기자 기자  2026.01.05 0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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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402030)가 창립 멤버인 양승현 부사장 겸 CTO를 신임 COO(최고운영책임자)로 1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영섬 대표가 일궈온 비즈니스 성과에 양승현 COO의 차세대 리더십을 더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AI 매출 전환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양승현 COO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박사 출신의 1세대 AI 전문가다. 1999년 설립 당시부터 검색엔진 '코난 서치'와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 'K언어' 개발을 주도하며 기술적 기틀을 닦았다. 

최근 3년간은 SK텔레콤(017670) CTO를 겸직했다. LLM(거대언어모델)부터 AI 인프라 구축까지 AI 전환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주도권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인사와 함께 2026년 경영 목표를 'AI 매출 전환 본격화'로 설정했다. 확대되는 공공 부문 AX(AI 전환) 예산을 바탕으로 산업 특화 AI 에이전트를 구축한다. 실질적인 매출 규모를 키우는 전략이다. 동시에 AI PC '코난 AIStation'을 앞세운 AI 디바이스 솔루션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양승현 COO는 "이제 AI 시장은 단순한 개념 검증이 아닌 실질적인 상용 전환 능력을 입증하는 기업만이 생존한다"며 "코난테크놀로지가 축적한 기술 자산에 대규모 AX 사업 역량을 결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별 노하우를 녹여내 '잘 돌아가는 상용 AI'를 공급하는 신뢰받는 AI 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