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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제화교육특구 2028년까지 연장…글로벌 인재 육성 박차

원어민 집중교육·체험형 외국어교육 강화, 135억원 투입 "지역 교육 경쟁력 확보"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02 18: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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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받아 '천안 국제화교육특구' 지정 기간을 2028년까지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정 연장으로 시는 향후 4년간 총 135억원을 투입,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원어민 집중교육과 체험형 외국어교육, 늘배움 사이버 학습센터 운영, 일류 교육도시 환경조성 등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교육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55개교(초44, 중11)에 원어민 영어강사 40명을 배치하고, 이달 중 초등 4~6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천안시는 2008년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1056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기간 연장은 기존 성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교육력 제고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국제화교육특구 기간 연장은 지역 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교육 인프라 확충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