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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넘어 바다로…최민호 세종시장 '월파출해'로 병오년 대도약 선언

"선거 흔들림 없이 시정 추진" 강조… 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 등 5대 비전 본격 실현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02 16: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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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올해의 사자성어로 '월파출해(越波出海)'를 제시하며, 역경을 넘어 더 넓은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파도를 넘어 바다로 나아간다는 '월파출해'의 의미처럼, 개인과 조직 모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야 할 시기"라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세종시가 16개 분야 전국 1위 성과를 달성하고, 불과 1년 만에 '한글문화도시'로서 확고한 도시 정체성을 구축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성과를 현실로 구현하는 실천의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인 만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과 행정의 연속성을 거듭 당부했다. 최 시장은 "선거를 이유로 시정이 흔들리거나 공직자가 정치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며 "남은 기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스마트도시 등 세종시 5대 비전 실현을 위한 공직자들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세종시가 행정수도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며, 한글문화도시로서 도시 브랜드 1위를 차지한 것은 세종시 미래 비전의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옥상정원 등 탄탄한 정원 인프라를 언급하며 "정원도시는 세종시의 확고한 미래 비전으로, 꾸준히 추진한다면 반드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월파출해의 정신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충실성을 지켜 세종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자"며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