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내달부터 자동차보험 인상에 이어 암보험료도 조정될 전망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보험사들이 내달 중 신규계약자들에 대한 암 특약료를 인상키로 했다.
작년 11월 보험개발원은 제5회 경험생명표를 작성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보험계약자의 평균 수명이 남성이 76.4세,여성이 84.4세로 로 제4차 경험생명표 당시보다 남성 3.6세, 여성 2.7세 각각 증가했다.
또한 사망률은 남자가 19%, 여자가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질병 및 재해관련 입원 적용률의 경우
남자가 16%, 여자가 25% 각각 증가했으며 이번 암보험료와 직결된 표준화 암발생률은 남자가 3%, 여자는 18% 각각 증가했다.
삼성화재는 암보험료(15년 만기, 40세 기준)을 남성은 3.4%내리는 반면 여성은 22.5%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LG화재의 암 특약도 남성이 8~21% 인하하는 반면 여성은 21~25% 인상할 예정이다.
동부화재 암보험료의 경우 남성은 24% 인하, 여성은 18%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