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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스 "평범하면 도태된다" 신년 행사서 AI·사람 공존 선언

28년째 이어온 해맞이 시무식…옥수역 달맞이공원서 도약 다짐

김우람 기자 기자  2026.01.02 10: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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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옥수역 인근 달맞이공원에 인재서비스 전문기업 스탭스 임직원들이 2일 모였다. 영하의 추위도 새로운 도약을 향한 열기를 꺾지 못했다. 이들은 해맞이 시무식을 통해 조직 결속을 다졌다.

스탭스 해맞이 행사는 1998년 시작했다. IMF 외환위기 당시 '어둠 속에서 희망을 찾자'는 취지였다. 올해로 28년째다. 이제 단순 행사를 넘어 조직 정체성을 공유하는 상징적 의식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전국 주요 거점에서 동시에 열렸다. 서울과 부산·천안·수원 임직원이 각자의 현장에서 새해 첫 해를 맞았다. 조직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다짐하며 의지를 다졌다.

박천웅 대표는 신년사에서 "평범하면 도태된다"고 강조했다. 과거 성공 방식에 머물면 생존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경쟁사와 비슷한 전략도 거부했다.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근본적 변화를 주문했다. 경영 기조의 전면적 전환을 시사했다.

스탭스는 지난해 이미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AI 기반 업무 혁신과 프로세스 고도화로 사업 수주를 확대했다. 인재 관리와 현장 운영에 접목한 AI 기술이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2026년 핵심 키워드는 'AI와 사람의 조화'다. 박 대표는 "기술 발전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 있다"고 역설했다. 인재 서비스 본질은 사람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데 있다. 구직자에게는 기회를, 기업에는 최적의 인재를 제공한다. 임직원 개개인의 태도와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현장 중심 경영도 강화한다. 조직 구조와 운영 방식을 유연하게 재편한다. 현장 목소리를 빠르게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