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병오년 새해 첫날 새벽 KF-21을 비롯한 국산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하늘의 지휘소' 공군 항공통제기에 탑승해 한반도 전역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안 장관은 KF-21을 비롯해 FA-50, TA-50 등 국산 전투기를 포함한 총 6대의 공군 전투기 호위 속에 2026년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며, 자주국방에 대한 우리 군의 의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역량을 보여줬다.

안 장관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갖출 때 지속 가능한 평화도 가능하다"며 "우리 군은 자주국방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안보환경에 주도적으로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안 장관은 비행 중 △동해상에서 임무 수행 중인 해군 광개토대왕함장 △공중 초계 및 엄호를 담당한 공군 비행편대장 △최전방 접적지역을 사수하고 있는 해병대 6여단 대대장 △육군 22사단 GP장 등 육·해·공군 △해병대 현장 작부대 지휘관과 차례로 지휘통화를 실시하며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후 합참 의장과의 지휘통화에서 굳건한 군사대비태세와 완벽한 작전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안 장관은 지휘통화를 통해 전선 및 작전지역의 특이동향을 확인한 뒤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며 "붕정만리의 원대한 기상과 포부를 품고 올 한 해도 빈틈없이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 장관은 "E-737은 '하늘에 떠 있는 지휘통제본부'이며, 이를 운영하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군의 핵심자사니자 '창공의 눈'"이라며 "병오년 새해, 노적성해의 신념으로 우리 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