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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장우 대전시장 "불퇴전진"…대한민국 新 중심도시 완성 시동

병오년 신년사 통해 대전·충남 통합·첨단산업·원도심 대전환 로드맵 제시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02 09: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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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新 중심도시, 일류 경제도시 대전 완성"을 향한 강한 도약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2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대전과 충청이 거침없는 변화와 도약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며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붉은 말은 불의 기운과 역동성이 결합된 상징"이라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 대한민국 新 중심 도시 충청'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2026년을 대전이 대한민국 중심도시이자 충청권 수부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규정하고, 대전이 앞장서 국가 균형발전과 충청권 번영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새해 시정 방향으로 △대전·충남 통합을 통한 초광역 특별시 실현 △첨단 전략산업 중심의 상장기업 육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민생 중심 정책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현 △대전역세권 등 원도심 개발을 통한 성장 모멘텀 창출 등 여섯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과 충남의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서울시에 버금가는 초광역 특별시로 도약해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생기며, 청년이 정착하는 도시 구조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생과 관련해서는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시민 중심 행정이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을 보듬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도 "사람이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로 대전의 위상을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환경 정책과 관련해서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전환해 미래 세대에 책임지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원도심에 대해서는 "대전역세권 개발을 비롯한 원도심 재도약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는 준비하고 실천하는 자에게만 허락된다"며 "시민과 혼연일체가 돼 대전을 넘어 충청이 도약하는 위대한 번영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불퇴전진(不退前進), 뒤로 물러서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로 저를 비롯한 대전시 공직자 모두가 오직 대전의 미래만을 바라보고 전진하겠다"며 "병오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신년 메시지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