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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소식]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2026년 말까지 연장

최병수 기자 기자  2026.01.02 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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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2026년 말까지 연장
■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 성료


[프라임경제] 영천시는 국내외 경제 위기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간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인건비 상승과 외국인 근로자 공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및 노지채소 분야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결정이다. 

이로써 영천시는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임대료 감면을 처음 시행한 이후 총 10차례에 걸쳐 연장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는 전국적으로도 선제적인 농가 지원 사례로 꼽힌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년 9개월간의 임대료 감면 실적을 분 석한 결과 누적 감면액은 약 21억원(연간 3억5100만원)에 달하며, 임대 실적은 총 9만대(연간 1만6000대)를 기록해 농업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영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8458명의 회원 농가가 이번 연장 조치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감면 내용은 농기계 임대료의 50%를 일률적으로 인하하는 방식으로, 기존 감면 대상자에 대한 중복 감면은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영천시는 마늘 주산지로서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추진 지자체'로도 선정돼 있어, 이번 임 대료 감면 연장이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와 맞물려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농자재 대금과 인건비 상승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임대료 감면 연장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이 행복한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 성료
2026 병오년, 붉은 말이 뛴다! 영천이 도약한다!

영천청년상우협의회는 1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타워 일원에서 개최했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2026 병오년, 붉은 말이 뛴다! 영천이 도약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명주농악보전회의 환영 풍물놀이와 이어지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새해의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덕담 등이 진행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새해 첫날을 열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야이소상아' 단체에서 추위를 달래는 따뜻한 차를 제공했으며, 공식 행사 이후에는 영천청년상우협의회가 준비한 세시음식(떡국)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해소망 소원볼 만들기, 병오년을 주제로 한 트릭아트 포토존, 새해 소망·가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영천청년상우협의회 김낙균 회장은 "병오년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받아 시민 모두가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꼭 성취하길 바라며, 영천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2026년 병오년 신년화두인 준마도약(駿馬跳躍), 말처럼 힘차게 뛰어올라 새롭게 도약한다는 뜻처럼 우리 시민과 함께 영천의 힘찬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