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가 국내 산업 현장 안전 역사에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서울발전본부는 1980년 11월8일부터 2024년 12월26일까지 총 1만6121일(38만6904시간) 동안 단 한 건의 산업재해 없이 사업장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 최고 기록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무재해 인증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32배수 인증'도 획득하며, 현재까지 국내 최장기간인 45년 무재해 사업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발전본부는 그동안 최첨단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기반으로 복합 재난과 중대재해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개선을 통해 전 직원이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노사 간의 굳건한 신뢰와 소통이 뒷받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발전본부는 노사 합동 현장 안전 점검과 화합 협의체를 상시 운영하고, 전 직원 1대1 안전 면담과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이고 참여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아울러 '위험작업 거부권'과 '안전 리콜제' 등 근로자 권익 보호 제도를 강화하고, 맞춤형 안전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공간안전인증, 공정안전관리(PSM) 등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안전 기본 수칙의 생활화와 노사 합동 재해 예방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생명과 삶이 보호받는 사업장 환경을 구축해 왔다.
이번 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은 한국중부발전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 명가로 도약하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율 안전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국내 최장기 무재해 기록을 지속적으로 경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