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이비스(대표 이대홍)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의료 SaaS 전환 성과를 정부가 공식 인정한 사례다.
에이비스는 지난 24일 열린 2025년 클라우드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SaaS 스타트업 부문 우수과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했다. 에이비스는 자사 AI 병리 이미지 분석 솔루션 콴티 SaaS(Qanti SaaS) 전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의료 AI 솔루션 분야에서는 에이비스가 유일한 수상 기업이다. 기술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이 동시에 확인됐다는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2025년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사업 참여 결과다. 해당 사업은 유망 스타트업의 SaaS 개발과 전환을 지원한다. 기술력과 사업성 평가 기준도 엄격한 편이다. 에이비스는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의 AI 바이오마커 정량화 솔루션을 SaaS 형태로 고도화했다. 성과공유회 현장에서는 대표 전환 사례도 공개했다.
기존 솔루션은 의료기관 내부망에서 운영됐다. 보안성과 성능은 강점이었다. 다만 설치와 유지보수 부담이 컸다. 확장에도 한계가 있었다. 에이비스는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도입 흐름에 맞춰 네이버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고성능 이미지 처리와 보안성을 유지한 클라우드 기반 SaaS 모델을 구축했다. 접근성도 크게 높였다는 설명이다.
에이비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병리 Saa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국내외 의료진에 표준화된 AI 진단 보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대홍 대표는 "이번 장관상은 에이비스 의료 AI 기술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도 확인된 순간"이라며 "병리 AI 분석 SaaS의 안정적 운영에 집중하고, 기술 고도화도 이어가 세계 병리 시장의 표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