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9일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한 경남은행이 지난 24일부터 2박 3일간 마산시 교방동에 소재한 은행 연수원에서 신임 관리자로 승진한 3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합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합숙연수에서는 신임 관리자의 필수 덕목인 리더십과 도전 정신을 함양하고 소속 영업점의 성과 향상을 이끌어 나갈 영업관리 및 마케팅 스킬을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3일 동안의 합숙기간 동안 진행된 각종 사례 위주의 직무 교육과 내부 통제 교육, 야간 산행 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이들 신임 관리자에게 처음으로 주어지는 의사 결정 권한과 이에 따르는 의무와 책임 등을 재차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를 수료한 본점 영업부 김한수 과장은 “신임 관리자의 역할, 인력관리 및 육성, 고객 관리와 마케팅 스킬,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등의 주제로 내외부 강사진의 특강을 통해 자기 성찰의 각오와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으며, 신임 관리자이자 금융인으로서의 윤리의식과 역할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은 이들 신임 관리자들에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수 교육을 통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가는 주역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연수팀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