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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스, 2025 DATA-Global 과기부장관상 수상

독일 의료데이터 기반 AI 고도화 인정…유럽 임상 거점 확보

김우람 기자 기자  2025.12.30 14: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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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이비스(AIVIS, 대표 이대홍)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30일 에이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DATA-Global 데이터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독일 현지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 고도화와 유럽 시장 현지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비스는 독일 카톨릭 하겐 병원과 협력했다. 두경부암 환자의 조직 슬라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면역세포(TILs) 정량 분석 AI 솔루션을 개선했다. 실제 임상 환경에서 수집한 대규모 이미지를 분석에 활용했다. 이를 통해 유럽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품질과 모델 성능을 확보했다.

플랫폼 독립형 AI 병리 분석 구조도 구현했다. 특정 하드웨어나 스캐너에 구애받지 않는다. 다양한 병원 전산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제3자 AI 성능 평가에서는 F1-Score 0.97을 기록했다. 당초 목표 성능을 크게 앞지른 결과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도 다졌다. 다수의 전시회와 학회에 참여해 유럽 현지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단순 매출보다 임상적 유효성 검증과 중장기 사업화에 집중했다. 이번 검증 결과는 향후 유럽 규제 대응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

앞으로 독일을 기점으로 유럽 다기관 임상을 추진한다. 규제 인증과 더불어 서비스 암종도 확대할 계획이다. 병원 도입 모델과 서비스형 수익 구조를 결합해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대홍 에이비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유럽 현지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임상적 신뢰도를 축적해 글로벌 정밀 진단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