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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소식] 친환경 어업지도선 '통제영호 취항식' 개최

강달수 기자 기자  2025.12.30 14: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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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어업지도선 '통제영호 취항식' 개최
■ 멸치권현망수협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2000만원' 기탁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9일 당동 관공선부두에서 57톤급 친환경 어업지도선 '통제영호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통영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관계기관장, 어업인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통제영호의 첫 출항을 축하했다.

'통제영호'의 선명은 임란 당시 남해 바다의 제해권을 가졌던 삼도수군통제영호의 역사적 정체성을 담은 것으로 큰 의의를 가진다.

이번에 취항한 어업지도선 '통제영호'는 지난 30여 년간 통영시 해역을 누벼온 노후 어업지도선 경남237호를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최신형 선박으로 총톤수 57톤, 전장 24m 규모로 최신 항해 및 통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연근해 어선 지도·단속은 물론 해상 안전사고 예방, 조업 질서 확립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불법어업 단속과 어업인 안전 확보 기능이 강화돼 해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어업지도선 취항을 통해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실현할 것"이라며 "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멸치권현망수협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2000만원' 기탁
국내 유일의 멸치잡이 업종별 수협으로…35명 조합원으로 구성

멸치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필종)은 지난 29일 통영시를 방문해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최필종 조합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우고 다시 지역으로 성장해 돌아오는 선순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며 "멸치권현망수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멸치권현망수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멸치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은 1919년 광도온망조합을 시작으로 국내 유일의 멸치잡이 업종별 수협으로, 35명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은 멸치 유통 및 가공·판매, 금융 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위 향상은 물론 지역 수산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