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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토트넘 잇는 세 번째 협업…파리바게뜨, LAFC와 맞손

이인영 기자 기자  2025.12.30 0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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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내년부터 파리바게뜨에서 '흥부 듀오(손흥민·드니 부앙가)'를 모티브로 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인 로스엔젤레스 FC(Los Angeles Football Club, 이하 LAFC)와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2023~2024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2025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스포츠 협업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를 접목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AFC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2018년 MLS에 데뷔한 구단이다. 손흥민(Son Heung-min), 드니 부앙가(Denis Bouanga), 위고 요리스(Hugo Lloris) 등 스타 선수들이 활약 중이며, 최근 손흥민 선수의 합류로 국내외 팬덤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업을 통해 △2026년부터 LAFC 관련 베이커리 제품 및 굿즈 출시 △유소년 팬 초청 프로그램(Meet & Greet) △경기 관람 티켓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래리 프리드먼(Larry Freedman) LAFC 공동 회장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축구가 주는 감동과 음식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사람들을 하나로 잇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진수(Jin Soo Hur)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스포츠는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브랜드와 고객이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콘텐츠"라며 "LA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와 스포츠의 이색적인 결합을 통해 구단 및 선수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굿즈 출시, 고객 프로모션, 경기장 내 브랜드 노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스포츠 팬과의 접점을 확대해 왔다.

앞서 프랑스 PSG 홈 경기장 LED 광고판에 '안녕! 파리바게뜨'라는 한글 광고를 선보이고, PSG 스타 선수들이 파리바게뜨 제품을 즐기는 영상을 제작하는 등 참신한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국광고주협회가 선정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을 수상했으며, 토트넘 홋스퍼 홈 경기장에서는 파리바게뜨 커피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