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0년의 역사를 지닌 향일암일출제를 통해 새해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시고, 여수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뜻깊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여수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전국 4대 관음성지 중 하나이자 남해안 대표 해돋이 명소인 돌산 향일암 일원에서 '제30회 여수향일암일출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여수향일암일출제는 여수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31일에는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마당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 소원 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1월1일에는 지역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후원으로 신년 불꽃쇼가 예정돼 있고, 일출을 관람하고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해오름 소원등 만들기, 새해 소원지 달기, 이니셜 소원 팔찌 만들기, 병오년 붉은말 열쇠고리 만들기, 새빛 희망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방문객을 위해 핫팩과 무릎담요, 떡, 따뜻한 음료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임시 주차장 6곳, 약 1600면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12대를 운영한다.
시는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약 250명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향일암에 집중되는 인파를 분산하고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분산일출(몰)제'로 31일에는 소라면 장척마을에서 해넘이 행사를 열고, 1월 1일에는 무술목과 오동도 등을 비롯한 시내 주요 일출 명소 19곳에서 일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