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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소식]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국비 8억8000만원 확보

최병수 기자 기자  2025.12.30 09: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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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국비 8억8000만원 확보
■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프라임경제] 문경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으로 국비 8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173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평가(PT 발표)로 진행됐으며, 문경시는 상위등급을 획득해 국비 8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 32억6200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지역 내 주택과 건물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총 372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며 공모사업 대응에 적극 나섰다. 4월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공개평가 방식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전기요금과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 차원의 에너지 자립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 수요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준비와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시민 체감형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총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번 선발 과정에서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고, 신체능력, 현장 적응력 및 협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선발된 근로자는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문경시 농업 현장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시는 이들을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유신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현지 선발을 통해 검증된 인력을 확보해 농가 생산성 향상과 인건비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현실에 부합하는 맞춤형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