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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소식] 고성군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강달수 기자 기자  2025.12.29 13: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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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 고성갈모봉자연휴양림, 도서관 야간개장으로 '휴양림 서비스 강화'
■ 회화면 '면지(110년사) 발간 출판기념회' 개최
■ 고성군 야구협회 '이웃돕기성금 209만7000원' 전달

[프라임경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026년 1월1일자로 승진·전보를 포함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5급 4명(행정과 채송화, 재무과 이성경, 농식품유통과 하소자, 건강증진과 강주영) △6급 9명 △7급 14명 △8급 21명 등 총 48명의 승진과 141명의 전보 등을 포함하여 총 270여 명 규모이다.

민선 8기 마지막 해라는 점을 감안하여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 구호 아래 추진해 온 각종 역점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성과 창출을 위해 조직의 안정성과 행정의 연속성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국정 시책으로 이뤄지는 통합돌봄과 각종 신규 문화·관광 시설물 운영의 효과적인 뒷받침을 위하여 조직 내 기능을 조정하고 인력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해 차질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하여 각종 사업을 효과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력적인 인력 운영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갈모봉자연휴양림, 도서관 야간개장으로 '휴양림 서비스 강화'
저녁에도 즐기는 힐링 독서공간…2026. 1. 2.부터 야간 운영

고성군은 갈모봉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숙박객의 편의 증진과 문화 서비스 강화를 위해 숲이그린도서관의 운영시간을 연장해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휴양림 내 숲이그린도서관은 09:00~17:30분 까지 운영되고 있으나, 저녁 시간에도 도서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숙박객의 수요 증가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2026년 1월2일부터 도서관 운영시간을 09:00~ 21:00까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야간 운영은 숙박객에게 저녁 시간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및 독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단순 숙박 중심의 휴양림에서 체류형·복합문화 휴양공간으로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시도로 평가된다.

전인관 녹지공원과장은 "숲이그린도서관 야간 운영을 통해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 서비스 증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회화면 '면지(110년사) 발간 출판기념회' 개최
지역이 기록한 회화면 112년의 역사…한 권에 담다

회화면면지편찬위원회(회장 정희학)는 12월26일,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회화면지(110년사)'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면지편찬위원, 기고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회화면의 역사 기록물 발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면지 편찬 과정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편집·집필을 맡아 원고 작업을 총괄한 정해룡 작가는 정희학 면지편찬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편찬과 후원에 참여한 권택열 회화면발전위원회 회장과 김상훈 회화면청년회장은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자료 수집과 편집 지원 등 실무를 담당한 회화면사무소 박종혁 주무관에게도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번에 발간된 '회화면지(110년사)'는 1913년부터 2025년까지 112년간 회화면의 자연환경과 발자취를 비롯해 교육, 산업, 종교, 마을과 인물, 민속·문화,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 지역의 변화와 삶의 역사를 총망라한 기록물이다. 특히 마을 주민과 지역 단체가 직접 자료 수집과 집필 과정에 참여해 지역이 스스로 만들어낸 역사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면지 발간은 단순한 책 출간을 넘어,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사라질 수밖에 없는 지역의 기억을 주민 스스로 모아 한 권의 역사로 엮어냈다는 점에서 뜻깊다. 세대의 삶과 마을의 시간이 차곡차곡 담긴 이 기록은 오늘의 회화면을 살아가는 이들뿐 아니라, 앞으로 이 땅을 이어갈 후대에게도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학 면지편찬위원장은 "이번 면지는 행정이 아닌 지역 주민과 단체가 중심이 되어 회화면의 역사를 기록한 결과물"이라며 "회화면의 정체성과 삶의 흔적이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앞으로도 길이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화면지(110년사)'는 출판기념회에서 일부 배부된 데 이어, 이후 각 마을별로 배부돼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 고성군 야구협회 '이웃돕기성금 209만7000원' 전달
야구협회원들이 1년간 홈런 5천원, 안타 2000원씩…자발적으로 적립해 마련

고성군 야구협회(협회장 신용락)는 12월26일, 고성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9만7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용락 협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렇게 큰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9개 팀 180여 명으로 구성된 고성군 야구협회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야구 경기에서 홈런 1개당 5천원, 안타 1개당 2천원씩 자발적으로 적립해 마련됐다. 

선수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 야구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