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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군수, 군정 대전환 시동…"도시 혁신·미래성장 기반 강화"

신년사 통해 균형 발전, 돌봄·주거 안전망, 산업 기반 재편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등 핵심 정책 밝혀

김성태 기자 기자  2025.12.29 13: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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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철원 담양군수는 29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군정 대전환의 원년'으로 규정하며 정책 방향과 실행 우선순위를 분명히 했다. 특히, 2025년 위기 대응 과정에서 확인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담양의 성장 패러다임을 양적 확대에서 질적 고도화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전략으로 치유와 힐링이 결합된 생태 정원 문화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국제명상센터, 야간경관,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수요를 상시적인 지역소득으로 구조화하고, 정원·공원 자산을 도시 브랜드와 지역경제 자산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돌봄 정책은 의료·간병 연계서비스, 병원 동행, 재가 돌봄 확대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포함해 생애주기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 출생수당, 산모·신생아 관리,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도 병행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과 유통·가공 기반 강화로 소득 구조를 개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와 기숙사 운영을 통해 만성적인 인력난을 완화한다. 산업 측면에서는 일반산단과 특화농공단지, 전통식품 콘텐츠 산업화를 통해 투자 기반과 일자리를 확대하고, 재건축 중인 전통시장을 지역 상권의 거점으로 재정비한다. 

주거 정책은 신규 주택 공급, 도시재생, 농촌공간 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 임대주택과 인턴십 지원으로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한다. 광역 교통망 확충, 재난 대응 체계, 상·하수도 개선 등 생활 안전 인프라도 동시 추진한다. 

정 군수는 "군민 중심의 책임 행정으로 원칙을 세우고,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요청했다.

담양의 구조 전환과 인프라 업그레이드로 군정의 체질을 바꾸고, 관광·농업·산업의 성장 동력을 균형 있게 키우며, 돌봄과 정주 환경을 강화하려는 정 군수의 구상이 담양을 경쟁력 있는 미래형 도시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